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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05 쏘카타고 파주 송어 낚시축제로 쏘풍 가자!

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송어 낚시 축제를 찾고 있다면? 파주가 정답이죠! 겨울 제철 물고기 중 하나인 송어는 깨끗한 1급수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어종인데요. 주로 동해 쪽에 분포하는 탓에 평창이나 정선 등에서만 송어 축제가 많이 열려 수도권의 쏘카 가족들이 아쉬움을 느꼈었죠. 그래서! 올해 8회째로 맞이하는 파주 송어 축제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송어 낚시와 얼음 위에서 즐기는 추억의 얼음 썰매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로 찾는 모습이 많았는데요. 새해, 가족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나는 쏘풍! 파주 송어 축제로 출발해볼까요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 ‘공덕 쏘카존’!

지난 11월에 새롭게 오픈한 공덕역 2번 출구에 있는 서울창업센터 쏘카존입니다. 경의 중앙선과 6호선, 7호선의 환승역답게 어떤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쉽죠. 특히 이곳은 쏘카가 무려 3대나 비치되어 있는데요. 연인과 함께 타기 좋은 경차부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중형차, 대형차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2018 파주송어축제

- 기간 2017.12.23 ~ 2018.02.18

- 장소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194-42 광탄레저타운

- 요금 중학생~성인 17,000, 6~초등학생 13,000

- 홈페이지 www.pjtf.co.kr

- 전화번호 1522-1531

- 시간 얼음낚시 체험 09:00~17:00, 눈썰매장·전통얼음썰매장 09:00~16:00, 어린이 빙어 뜰채잡기 체험 10:00~11:00 / 14:00~15:00(이벤트 시작전 희망자 선착순) 성인 맨손잡기 체험 / 12:00~13:00(선착순 100, 주말에만 진행) 


내가 바로 송어 낚는 강태공!

송어축제장에 입장하게 되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송어 낚시터! 일렬로 만들어진 빙판을 앞에 두고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낚시를 하는데요. 빙판에 만들어진 구멍에 미끼를 던져놓고 낚싯줄을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며 물속에서 헤엄치는 송어를 유혹해 봅니다. 송어 잡는 횟수의 제한이 없어서 마음껏 잡을 수 있지만, 그것도 운이 좋아야 가능하다는 사실! 모두 미끼를 던져놓고 가족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거나 연인끼리 앉아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있었습니다. 물론 얼굴에 지친 기색이 가득한데도 불굴의 의지를 불태우는 전문 낚시꾼들을 제외하고 말이죠.


손맛 짜릿한 송어 낚시 TIP

낚싯대와 인조미끼는 파주 송어 축제를 진입할 때 있는 매표소에서 팔고 있습니다. 인조미끼가 낚싯줄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송어가 걸리더라도 전혀 떨어질 일이 없어 한 사람당 한 개씩 구입해도 무방합니다. 송어 낚시의 팁을 드리자면 미끼를 빙판 구멍에 넣을 때 최대한 땅에 닿을 정도의 깊이로 넣어야 합니다. 송어가 주로 물 깊숙한 곳에서 헤엄치기 때문이죠. 게다가 미끼가 살아있는 듯 보이기 위해 자주 흔들어줘야 하는데요. 미끼에 묵직한 게 걸린 것이 느껴지면 낚싯줄을 천천히 감아올립니다. 그러면 성인 남성의 팔뚝만 한 송어가 걸려있죠! 미리 송어를 담을 봉지나 바구니 같은 것을 구해, 건져 올린 송어를 담으면 됩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얼음썰매를!

언제 잡힐지 모르는 송어를 기다리느라 아이가 지루해한다면 얼음썰매장으로 향해봅시다. 축제장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마련된 빙판 장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평소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라면 눈이 번득일 곳입니다. 얼음 썰매를 끌어주며 아이와 놀다 보면 그동안 잃었던 점수를 만회할 수 있겠죠? 어른들에겐 아련한 옛 추억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겐 전통 겨울 놀이인 얼음 썰매 타기 체험의 즐거움을 안겨줄 곳이죠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아이들이 한바탕 뛰어놀기 원한다면 눈썰매장만 한 곳이 없습니다. 송어축제장에 구석에 자리 잡은 눈썰매장은 아이들의 인기 만점인데요. 썰매 타는 거리가 길지 않고 언덕의 경사도 완만한 편이라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라가 눈썰매를 타고 신나게 내려오죠. 그뿐만 아니라 함께 온 연인들도 손을 꼭 잡고 눈썰매를 타며 추억을 쌓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송어 낚시와 눈썰매타기에 열중하다 보면 어느새 허기가 밀려옵니다. 이럴 땐 축제장 중간에 위치한 천막으로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이곳엔 떡볶이부터 어묵, 우동, 김치찌개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드는 먹거리들을 팔고 있죠. 장시간 밖에 있느라 얼어붙은 몸을 녹여주는 뜨뜻한 어묵국물, 옹기종기 모여 코를 훌쩍거리며 호로록 베어먹는 떡볶이는 아마 파주 송어 축제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의 웰빙 끝판왕, 송어!

파주 송어 축제가 선사하는 즐거운 포인트는 갓 사로잡은 싱싱한 송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송어는 예로부터 연어와 비슷하나 살이 더 튼실하고 맛이 있어 민물 생선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혔는데요. 저열량·고단백·저지방 음식으로 DHA가 풍부하게 함유돼 기억력과 학업능력을 향상 시키고 치매 예방을 도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매우 좋은 식재료입니다. 이곳에선 낚시에서 낚은 송어를 가져오면 저렴한 가격으로 회를 떠주거나 매콤한 무침을 만들어주는데요. 물론 낚시에 실패했더라도 기가 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임진강 유역에서 잡은 싱싱하고 큼직한 송어회와 송어회 무침을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고운 주황색 빛깔과 두툼한 크기의 송어를 한 점 입에 넣으면 잡느라 고생했던 시간이 한꺼번에 잊혀지는 듯하죠.

    

2018,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작년에 바빠서 가족들과 여행을 못한 것이 아쉽다면 이번 기회에 파주 송어 축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춥다고 이불속으로만 파고들기 쉬운 요즘,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송어도 낚아 맛보고, 눈썰매와 얼음썰매도 즐기는 겨울의 맛을 느끼게 해줄 겁니다. 이상 쏘카였습니다.  



파주 송어 축제 갈 때도

#타면된다_쏘카




Posted by 쏘카_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