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빙수 추천 - 문화카페 왓집의 오메기빙수]


제주 빙수 맛집 찾아 삼만리~

오늘은 제주공항에서도 가깝고, 시원한 탑동 바다와도 가까운 칠성통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곳이 바로 문화카페 '왓집'이에요.

고만고만 비슷한 건물들 사이에서 마치 비밀의 성처럼 딱 나타난 건물!

칠성로에 이런 공간이 있었던가? 하고 놀랐어요. :-)




입구에서부터 싱긋 웃는 표정을 보니 기분이 좋아져요. :-)

'왓'은 제주어로 '밭'이라고 하는데요, 

제주어 '밭'이 의미 외에도 '왓'이라고 하면 떠올리셨을 바로 그 단어 'what?'의 의미도 포함한 재미있는 네이밍이에요.

때로는 카페, 때로는 뮤지엄, 때로는 재미있는 무언가가 일어날 것만 같은 공간, 왓집입니다. 

커피를 파는 카페이면서 디자인상품을 판매하는 가게도 되고 예술이 펼쳐지는 여러 작업의 공간도 되죠! 




매주 수요일은 휴무래요~ 기억해 두시면 헛걸음하시는 일 없겠지요? ^^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카페 벽 한켠에서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디자인 상품들을 진열 판매하고 있답니다.

이런건 꼭 하나씩 사고싶은 충동이ㅋㅋ


왓집은 지역 문화를 창조하는 소규모 브랜드들의 판매나 전시도 함께 하고 있어서,

디자인이 독특한 제주기념품을 만드는 '디자인 왓'이나 '건방진빵' 베이커리, 독립출판 '월간잉여'등의

다양한 문화상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제주도를 잘 나타내주는 귀엽고 눈에 쏙쏙 들어오는 지도 입니다. 

자세히 보면 제주의 상징인 해녀도 있고 감귤도 있어요! 

조명 바로 밑에 '왓' 이라고 크게 그려져 있네요^^

여기에 쏘카존들도 같이 예쁘게 들어가있었으면 하는 쏘팸의 작은 소망ㅎㅎㅎ





2층은 이렇게 꽤 넓은 공간을 시원시원하게 배치한 구조였어요. 

단체로 방문해도 좋을 테이블들도 있고,

특별한 날에는 소규모 공연도 하고 전시회장이 되기도 한답니다.




바닥도 신기하지만 의자와 테이블들의 모양이 다르고, 은근히 조화로워요.

가운데에 있는 큰 테이블은 마치 원석 조각같이..!

그 옆엔 모서리마다 노란색 포인트가 새겨진 예쁜 의자의 모습입니다.

디자인가구 브랜드인 "더 매력"에서 지원한 의자라고 하네요. 진짜 "매력"적이에요ㅋ




얼마전까지 전시되었던 베트남 관련 문화상품들이에요.

오른쪽에 비파같은 악기를 들고 있는 파란색 의상 여인이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이런 특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왓집'의 자랑거리죠^^




말로 유명한 제주도인 만큼, 말의 모양으로 만든 작품인 "토마"도 볼수 있어요. 다양한 색깔들이 귀엽죠?

 정기적으로 토마만들기 워크샵도 진행하니까 관심있는 분들은 왓집 블로그(http://culturewhat.tistory.com/)를 참고하세요.




컵에 예쁜 그림을 그려 장식을 해놓았네요. 누군가에게는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도 이곳 왓집에 오면 

예술작품이 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   




제주어가 적힌 귀여운 뱃지도 한켠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 

쏘친 여러분, 사랑햄수다~ *부끄부끄*




왓집에 와서 놀고 마시다 보면 어느새 제주어를 한 두 마디 배워가는 것 같아요. 

친절하게 밑에 해석도 달아주셨답니다^^




이름도 재미난 베이커리 "건방진빵"의 코너입니다! 빵순이의 눈을 사로잡은 버터링쿠키가 있었는데요. 

이름에 걸맞게 베르사이유 장미의 마리 앙뜨와네트가 "건방진" 멘트를... "빵이 없으면 쿠키를 드시면 돼요."

그래요, 알겠습니다. 왕비님.

빵 없으면 쿠키 먹고 쿠키 없으면 빵 먹고 둘 다 있으면 다 먹어버릴테다~ ㅋㅋ




자 이제 메뉴 주문합시다!

뭐 드시쿠광? 이렇게 메뉴판도 제주사투리로 재밌었어요, 카페쓰아~

카페쓰아는 베트남 핀으로 내린 커피에 연유를 넣은 음료라고 해요~

아주 달콤하고 찐한 커피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메뉴판을 보면 메뉴 이름도 다 재밌답니다. 한번 와서 골라봅써앙!




그 중 궁금했던 분홍우유의 정체인데요, 제주산 우유 아래 딸기 올리고당을 가득 넣은 우유라고 해요!

그림 속에 올리고당이 귀엽게(?) 끼어있네요 ㅋㅋㅋ




쏘카의 전통, 걸리는 사람이 쏴라! 쏘팸의 카드를 뽑아주시는 왓집ㅋㅋㅋ




진동벨 마저 독특한 왓집! 펜안해수광?




주문한 음료들이 나왔습니다!

분홍우유와 아이스핸드드립커피와 한라봉봉쥬스! 그리고 동글동글한 왓군빵까지 보너스로 받았어요.

기쁘다 기뻐! 매우 기뻐! ㅎㅎㅎㅎㅎ


그리고 드디어 오래 기다리셨던 제주 왓집의 오메기빙수를 소개합니다!! 



짜잔~

?? 이게 뭐죠? ..... 무슨 빙수죠? 라고 하시는 분이 있으실텐데요!

이게 왓집의 빙수, 오메기 빙수랍니다!! 




왓집에서 직접 삶은 팥과 맛있고 예쁜 제주의 향토떡인 오메기떡! 

그리고 오메기떡 뿐아니라 진짜 오메기인 차좁쌀을 졸여 만든 소도 올려져 있어요.

이 맛은.. 기존에 먹은 빙수와는 차원이 다르게 맛있는 빙수랍니다. 

전국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 왓집에만 있지요! 

오메기떡은 맛도 좋은 뿐더러 소화도 잘된다고 하니 부담없이 팍팍 떠 드셔도 되요. ㅋㅋ




이렇게 창가에만 앉아도 녹음이 우거지는 모습이 보여요. 겨울에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네요. 

창밖을 바라보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서 나온 메뉴들과 팥빙수를 모두 흡입했습니다. 뿌듯~





아참! 왓집에는 쏘카 리플렛도 보실 수 있어요.

카셰어링에 관심 많으신 왓집에서 직접 가져다 놓으셨어요. 이렇게 고마울데가~ T-T




제주의 마음이 담긴 문화공간 왓집에서 "펜안해수광?"

네, 그럼요! 다음에 또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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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빙수 추천- 꿈꾸는 흰 당나귀의 말차빙수]


말차빙수 맛집! 홍대에 비스윗온(Be sweet on)이 있다면 제주에는 "꿈꾸는 흰 당나귀"가 있다!



안녕하수꽈? 녹차빙수 이른바 '녹빙', '말빙' 좋아하시는 여성분들 많으시죠!


제주에 말차빙수가 엄청 맛있는 카페가 있답니다!

바로 이름도 예쁜 빈티지 카페 [꿈꾸는 흰 당나귀!] 입니다.



꿈꾸는 흰 당나귀에 처음 오시는 분이라면 다른 것 말고 말차빙수를 드셔 보세요!

말차빙수 가격은 중 사이즈는 12,000원 대 사이즈 18,000원입니다.


여름에 밥 값보다 빙수가격이 더 나간다는 말이 참말 인듯..

가..가격이 좀 부담스럽지만 여러명이 같이 먹으면 되고, 게다가 한입 먹으면 가격은 잊게 된답니다. T^T 





말차빙수 中사이즈 시켜놓고 기다리는 쏘팸!

中사이즈면 식후에 디저트로 성인 4명이 먹기 충분하답니다!


두둥!



눈꽃빙수처럼 우유를 얼려 갈은 우유빙수와 함께 말차를 뿌리고 녹차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말차빙수!!
다른 빙수에서는 보기 힘든 비주얼 +_+

(말차란 보통 곱게 간 녹차가루를 말합니다.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덜하다고 해요!)



쫄깃쫄깃한 쑥떡도 맛있고 먹다 보면 안에는 팥도 숨어있는 말차팥빙수랍니다.

부드러운 우유얼음과 아이스크림을 먹다 보면 맛있는 녹차라떼의 빙수판같아요 :)




추가로 함께 먹는 꿈꾸는 흰 당나귀의 생크림 와플세트! 단돈 3천원 :D

이것 역시 뫄이쪙~ (혀 짧은 소리.. 용서하세요..)





제주에서 빙수 맛집을 찾으신다면 '꿈꾸는 흰 당나귀' 오십서!





  • 카페 꿈꾸는 흰 당나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1765-3 (제주공항에서 쏘카 타고 4km, 약 10분 소요) 
  • 근처 가볼만한 곳 : 용담해안도로, 용연, 두맹이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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