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 제주공항 가까운 맛집 '마라도에서 온 짜장면 집']




최근 제주 쏘팸 사이에는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누가 새로운 맛집을 발굴하느냐에 관한 레이스인데요,

오늘은 제주 토박이 차차가 내놓은 비장의 카드 '미라도에서 온 짜장면 집'에 가기로 했답니다.


쏘팸에서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차차의 추천 중식집 기대가 많이 됩니다!



마라도에서 온 짜장면 집은 자연주의 중식당이랍니다. 

4無 2有를 내세우는 음식점이죠! 어떤 곳인지 한 번 들어가볼까요? :-) 



마라도에서 온 짜장면... 음 마온짜? 마라도로 줄이겠습니다! :-)

마라도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올라가다 보면 계단에 <먹거리X파일>에서 인증한 착한 짜장면 집이라는 소개가 있죠!

이영돈PD의 착한 맛집에 MSG를 사용하지 않는 중국집으로 선정된 곳이라 유명하다고 해요!

오~ 저도 짜장면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ㅎㅎㅎ




자연주의 중식당~ 들어가기 전부터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MSG가 들어가지 않은 짜장면을 먹어보지 못한 것 같아서 말이죠!ㅠ.ㅠ



들어가보니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육수를 우려내는 멸치였어요~!

중식에서 멸치 육수를 쓴다니.. 정말 천연조미료를 쓰는 구나! 감탄이 나왔답니다.

게다가 박스 옆면을 살짝보니 멸치로 유명한 남해산이더라구요.



한 켠에는 무인카페가 있었답니다. 많은 음식점에서 자판기 커피를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렇게 카페란 이름을 붙여 가지런히 정리한 것을 보니,

자판기 커피가 아니라 더 좋은 커피를 먹는 것 같았어요!

커피도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하고, 차 종류는 생협에서 제공하는 유기농 차를 사용하신대요.




한 쪽 벽 곳곳에는 방문한 사람들의 방명록이 있었답니다. 

눈에 띄었던 것은 오징어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말!

방사능 오염 요즘 무섭죠. 특히 제주는 일본과 가까워서 더 신경쓰고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이런 말을 보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단 믿음이 더욱 듭니다!



여기에 눈에 띄는 방명록이 하나 더 있는데요~

단무지가 없다?! 이건 또 무슨 소리 일까요~! 먹어보면 알 수 있겠죠? :-)



메뉴 판에 있는 이야기를 따오면~ :)

마라도에서 만난 부부가 마라도에서 중식 집을 차렸고

아이가 생기자 화학조미료를 피하면서 3無(화학조미료, 정제설탕, GMO)의 원칙을 세웠다고 합니다.

평택에서 장사를 하시다가 제주로 내려오신 것 같아요~

 오는 과정에서 상처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제주에 정착하여 건강한 요리를 해주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일일이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있고~! 여러모로 친절한 메뉴 판이었어요.



마라도에서 온 짜장면 집에서 온 메뉴판입니다. 참고하세요!




남기지 마세요! ㅋㅋㅋ 김치 한 조각도 좋은 재료를 써서 보약이랍니다!



실제로 가보니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있는 최고의 재료들을 사용한다는 자부심이 대단한 곳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인증 마크들이..

이 곳의 사장님이 논지엠오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해요!




썰이 길었네요~ 그럼 한 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쏘팸이 주문한 것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에요. :-)



이 집은 일반 단무지 대신 직접 절인 무 피클과 부추 절임을 반찬으로 내어줍니다. 이것도 특이했어요. 

단무지 없는 중식 집은 또 처음 봤으니까요~!

보통 단무지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으로 만들어지면서 좋지 않다고 하죠 흑흑.




건강한 설탕으로 알려진 마스코바도와 식초에 절인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무 절임이라고 해요~!

마라도 사장님께서 개발했다고 하죠.^^



바로 바로 마라도에서 온 짜장면입니다!

바로 톳짜장이라고 해요! 청정바다에서 캐낸 톳과 우리밀로 반죽한 면은 어느 중국집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었어요.





캐라멜색소를 넣지 않은 우리 밀 우리 콩 춘장!

짜장면은 시중의 춘장을 사용하지 않고, GMO 콩도 취급 안하고, 까다롭게 고른 콩들로 직접 짜장 소스를 만든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색깔이 보통 짜장면 색보다는 된장색이에요.

맛도 일반 짜장과는 약간 다르게 새콤달콤, 짭잘했습니다. 건강해질것 같은 맛!



이 톳면은 마라도에서 살았던 사장님 부부이기에 톳을 알고 톳으로 면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우면서

최적의 비율을 알아내기 위해 반죽하고 또 반죽하여 지금의 면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좋은 음식을 내주기 위한 사장님의 정성과 노력을 알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눈이 휘둥그레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짜장은 짜장답게 탕수육은 탕수육답게 간이 잘 되었는데

조미료 없이 이런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답니다.



건강하고 쫄깃한 우리 밀 톳면 빨간톳짬뽕이에요! 

갖가지 유기농 채소와 싱싱한 해산물을 넣고 시원한 멸치육수와 유기농 고춧가루로 매운 맛을 더했다고 합니다!



짬뽕도 물 좋은 해산물들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해물이 풍부하게 많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도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차차는 미원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잘 몰랐는데, 

이 짬뽕을 먹고 나니 조미료가 안들어간 깔끔한 맛이 무엇인지 알겠다는 평가를 했어요!


아, 짜장면도 먹고 싶고 짬뽕도 먹고 싶고... 짬짜면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ㅎㅎ



짜장면과 짬뽕에 사용된 면은 톳을 넣어서 색깔이 거무스름해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면발이 찰기가 있다기 보다는 메밀 면처럼 뚝뚝 끊기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이 좀 더 쫄깃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마라도에서 온 탕수육이에요! 찹쌀 탕수육!!

마라도 탕수육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조차 국내산은 당연하고 유기농으로 키워진 돼지라고 해요!

수입산 GMO 사료 대신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먹이고, 자연방사, 자연고배, 자연출산!

게다가 무 항생제를 고집하며 키운 건강한 돼지로 만든 건강한 탕수육이라고 합니다 :-)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새콤달콤한 소스에 쫄깃한 탕수육~!! ㅠㅠ 




짜장면도 남김없이 비워줬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더 좋더라구요. 

질리지 않는 깔끔한 뒷맛!

톳면은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중식 먹은 후의 불편한 폭식감이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짬뽕도 해산물 모두 비워 깨끗하게 먹었답니다!

보통 맛은 있어도 몸에 좋진 않다는 생각이 드는 중식요리들인데

이정도 가격에 이 정도 맛으로 몸에 나쁘지 않은 요리를 먹을 수 있다면

다음에도 중식이 생각 날 때는 마라도를 찾을 것 같아요! 짜장면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특히 더!



단골 손님은 회원가입 시 적립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니

짜장면 좋아하시는 근처 도민 분들은 가입하면 좋을 듯 해요! 쏘팸도 가입~!



나갈 때 시식 추첨함에 쏘카 명함을 넣고 나왔습니다. 

제가 이런 것 당첨 잘 되는데요! 한 번 넣어보겠습니다!


매달 발표는 마라도에서 온 짜장면 집 블로그 http://blog.naver.com/papyrusy/ 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오후 09:00 까지네요.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이니 헛걸음하지 마시고 기억하시구요. :-)



자주 먹고 싶은 짜장면, 국민 배달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자주 찾게 되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짜장면이나 중식 집에 대한 루머는 끝이 없었던 것 같아요.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짜장면 좋아하시는 분들~ 일도동의 건강한 음식점!


마라도에서 온 짜장면집 꼭 들려보세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362-10번지]




▼제주 여행 계획 중이라면 제주공항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쏘카를 예약하세요! 

  • 마라도에서 온 짜장면집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362-10번지 (제주공항에서 쏘카 타고 5.2km, 약 12분 소요)
  • 근처 가 볼만한 곳 : 용두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 수목원, 자매국수, 제주도립미술관, 삼양해수욕장, 경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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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