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뉴스

쏘카 CTO, 개발자가 모빌리티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 페이스북페이스북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트위터트위터

드디어 쏘카의 첫번째 경력 개발직군 공채가 시작되었습니다. 쏘카 채용에 관심을 갖고 계실 개발자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R&D, 개발, 데이터 분석 등 쏘카의 기술조직 전체를 이끌고 있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에르(Erre)를 만나 보았습니다. 


에르는 모빌리티 외에도 포털미디어, 게임 등 IT업계에서 20년 넘게 경력을 쌓아온 선배 개발자이기도 한데요. 다양한 산업을 경험해온 그가 바라보는 ‘모빌리티 산업의 매력’은 무엇인지, 다른 모빌리티 기업은 갖지 못한 ‘쏘카만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에르,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쏘카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는 에르입니다. 저는 쏘카가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 찾고, 그 문제들을 어떻게 기술로 해결할지 고민하는 사람이예요. 쏘카가 나아갈 미래를 상상하고,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해 아직 비어있는 기술적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쏘카에 합류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대학 졸업 후 다음(Daum)에서 ‘인트라웍스’라는 인터넷용 그룹웨어를 만들었습니다. 온라인 이메일과 그룹웨어 이메일 연동하는 시스템이죠. 한메일넷의 시초였다고나 할까요? 학부 때부터 게임 매니아라 게임회사를 창업하기도 했고, 포털 사이트 기업인 라이코스(Lycos)에서도 일했습니다. 이후 미국에 건너가 약 10년 간 게임회사에서 근무하다 2017년 쏘카에 합류했습니다.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로를 바꾸신 계기가 있나요


"모빌리티 산업은 여전히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규제나 사회문제가 산적해있습니다. ‘기술쟁이’ 입장에서는 매력있는 산업이죠."


역사를 살펴보면 모빌리티 산업은 ‘열린 시장에서 닫힌 시장’으로 변화해왔습니다. 치안 등 사회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규제가 늘어났고, 시장의 자율성이 줄어들었죠. 규제 외에 마땅한 해결책이 없긴 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과거에 만든 모빌리티 규제 중 지금은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요. 2~30년 전만해도 택시강도 사건이 많았습니다. 다들 현금을 쓸 때였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미국은 택시 내 방탄유리막 설치를 의무화했습니다. 안그래도 좁은 차안이 더 답답했죠. 하지만 이제는 GPS나 전자결제 등 기술이 발전하며 택시 강도가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방탄유리막 규제도 없어졌구요. 모빌리티 산업은 여전히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규제나 사회문제가 산적해있습니다. ‘기술쟁이’ 입장에서는 매력있는 산업이죠.


IT산업을 두루 경험해보셨는데 모빌리티 산업은 다른 분야와 비교하면 어떤 특성이 있나요?


"모빌리티 산업은 어제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고 있다는 보람과 늘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어요."


게임은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 산업의 특성상 다소 성장의 기복이 있죠. 또 게임은 기획부터 개발, 출시 등 한 사이클이 끝나면 이후에는 유지보수 업무의 비중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반면 모빌리티 산업은 더 나은 이동을 위한 사람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이야기는 그 분야에 대한 투자나 고용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죠. 또한 모빌리티는 보다 편리한 이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킵니다. 어제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고 있다는 보람과 늘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어요.


쏘카가 다른 모빌리티 기업보다 앞서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쏘카는 자동차와 이용자 모두의 이동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모빌리티 회사입니다."


완성차 회사는 일년에 수백만대의 차량을 판매하지만 출고 후 차량 운영에 관해서는 자체 데이터가 별로 없죠. 리스회사도 장기 대여한 운전자 개개인의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해 차를 관리합니다. 반대로 통신사는 지리정보나 도로교통 상황, 운전 패턴 등 이용자 정보는 보유하고 있으나 차량에 대한 데이터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반면 쏘카는 1년 365일 24시간, 약 1만 2천대의 차를 직접 운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공유차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요. 연비, 노후화 등 자동차가 출시된 후 차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를 가장 잘 아는 회사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쏘카의 회원수는 560만명에 육박해요. 사람들이 차를 이용하는 습관과 방식에 대해서도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합니다. 자율주행시대가 된다면 쏘카의 노하우와 기술 역량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AI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요 


"AI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줄 겁니다."


AI는 사람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친구가 될 거라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AI가 단기간에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대신 사람들이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쪽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겠지요.


쏘카는 AI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쏘카는 한달에 300만 시간에 달하는 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차량운영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우리 사회는 단순 통계와 평균 수치에 기반해 차량을 관리해왔습니다. 운전 습관이나 날씨 등에 대한 고려 없이 무조건 ‘주행거리 5천 킬로미터 마다 엔진오일을 교체해야한다’는 식이죠. 반면 쏘카는 AI기술을 활용, 한달에 300만 시간에 달하는 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차량운영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머신러닝을 통해 차량별로 배터리 방전 시점을 예상하거나 정기점검 시기를 결정하죠. 쏘카는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관리를 실현하며,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쏘카는 우수인력의 유치와 양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인재 유치를 위해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임직원의 해외행사 참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역량있는 인재 유치를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는 한국정보과학회와 함께 ‘AI 영상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어요. 쏘카가 수집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참신하고 다양한 방안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수한 학생분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구요. 참가팀 전원에게 입사 지원시 채용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직원들의 해외 행사 참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죠. 올해 1월에 벌써 CES(미국 라스베가스)와 지오탭 커넥트 컨퍼런스(미국 샌디에고)에 다녀왔습니다. 4월에는 쏘카 데이터그룹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스트라타 데이터 & AI 컨퍼런스’ 에서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예요. 


쏘카 기술조직의 2020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올해는 리서치를 강화해 내년, 내후년에 ‘쏘카가 어떤 기술영토에 깃발을 꽂아야할지’를 찾으려해요."


쏘카는 설립 후 지금까지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해왔어요. 기술조직은 앞으로도 회사가 계속 자라날 수 있도록 좋은 토양을 가꾸어줘야 합니다. 2018년에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체계 개선, 2019년에는 앱 4.0 출시에 따른 백오피스 강화가 주요 과제였어요. 올해는 더 나은 쏘카를 만들기 위해 리서치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내년, 내후년에 ‘쏘카가 어떤 기술영토에 깃발을 꽂아야할지’를 찾으려해요. 



쏘카는 10년 후에 어떤 회사가 되어있을까요


쏘카는 10년 후에도 ‘이동을 보다 더 즐겁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그 수단이 자율주행차일지 플라잉카일지는 지금 예단하기 어렵겠지요.  2030년에도 지금처럼 이동의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서 세상을 바꿔나가고 싶다면 쏘카에 지원하세요.


차가 필요한 모든 순간, #쏘카





쏘카 앱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