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팁

제주도 가세요? 쏘카 자율주행 셔틀 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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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제주공항과 쏘카 스테이션 제주 구간에서 시범운행되었던 자율주행셔틀은 2021년 3월에 종료되었습니다. 2021년 12월부터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를 오가는 유상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니, 제주에서 라이드플럭스의 국내 최장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제주공항 - 중문관광단지 구간 유상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 알아보기

 

 

“제주에 자율주행차가 떴다”

 

5월 18일, 쏘카가 제주공항과 쏘카 스테이션을 오가는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을 시작했죠. 자율주행차 소식은 구글의 웨이모, 앱티브 등 해외 얘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 대한민국 제주에서 경험해볼 수 있게 됐습니다 : )

쏘카 자율주행셔틀을 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자율주행 셔틀을 타고 쏘카 스테이션에 도착하는 전 과정을 소개합니다.

 

 

 

 

 

 

Step 1. 렌터카 하우스로 이동 


부푼 마음을 안고 제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생전 처음 자율주행차를 타보게 되네요. 셔틀을 예약하려면, 제주공항 도착층 5번 게이트 방향에 있는 렌터카 하우스로 가야 합니다. 예약을 위한 QR코드가 적힌 이용 안내판은 렌터카 하우스 내 ▲ 5구역 12번 쏘카 셔틀버스 탑승장  ▲ C구역 쏘카 자율주행 셔틀 탑승장, 이렇게 두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렌터카 하우스 방향 안내 표지

 

▲ 제주공항 도착층 5번 게이트



우르르 움직이는 사람
들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5번 게이트네요. 5번 게이트에서 횡단보도를 지나면 렌터카 하우스가 보입니다. 쏘카 셔틀버스 탑승장은 5구역 12번에 있어요.

 

▲ 도착층 5번 게이트 앞 횡단보도

▲ 업체별 셔틀버스 탑승구역 위치 안내판

 


5구역 12번에 있는 쏘카 셔틀버스 탑승장에 도착했습니다. 쏘카 블루 컬러로 귀엽게 페인팅한 셔틀버스가 승객을 기다리고 있네요. 그 앞에 자율주행 셔틀 이용 안내판이 보입니다.

 

▲ 쏘카 자율주행 셔틀 이용 안내판 (왼쪽)

 

 

Step 2. 안내판 내 QR코드 접속 → 자율주행 셔틀 탑승 예약


자율주행 셔틀은 예약 후 이용 가능합니다. 안내판 내 QR코드에 접속하면 예약 화면이 뜨는데요. QR코드는 가지고 계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 QR코드 접속 방법

 

1)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QR코드에 가까이 가져간다. 

QR코드가 인식되면 팝업이 뜬다. 팝업을 터치해 접속한다.

 

 

2) 스마트폰 앱 활용

네이버앱 '스마트렌즈’ 또는 카카오톡앱 ‘코드스캔’ 등으로 QR코드 인식

 

 

QR코드에 접속하면 탑승 신청 화면이 뜹니다. 호출 전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탑승 인원 및 승객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 완료! 예약 완료 문자도 오네요.

 


혹시 아래와 같이 “지금은 차량이 운행 중입니다”라고 뜬다면, 다른 승객이 이용 중인 상황입니다. 운행시간 사이에 차량 정비 및 세이프티 드라이버 휴식을 위한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이제 자율주행 셔틀 탑승장으로 이동! 자율주행 셔틀 탑승장은 공항에서 렌터카 하우스 탑승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C구역 내 장애인 주차구역 바로 옆에 있어요.

 



Step 3. C구역 탑승장으로 이동 → 자율주행 셔틀 탑승
드디어 쏘카 스테이션행 자율주행 셔틀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차량에 탑재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셔틀을 운영 중인 라이드플럭스(RideFlux)의 로고도 보이네요.

▲ 쏘카-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셔틀



운전석과 보조석에 2명의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동승합니다. 돌발상황 발생 시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교육을 받은 분들인데요. 웨이모, 앱티브 등 해외에서 운행 중인 완전자율주행차에도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의무적으로 동승합니다. 세이프티 드라이버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차량에 탑승! 쏘카 스테이션 제주까지는 넉넉잡아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 뒷좌석에서 본 자율주행셔틀 내부



Step 4. 자율주행 이동 → 쏘카 스테이션 제주 도착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자율주행 버튼을 누르고 핸들에서 손을 떼자 본격적인 자율주행이 시작됩니다. 렌터카 하우스를 빠져나오자마자 6차선 도로에 들어섰어요. 속도를 조절하며 옆 차선 차량을 보내고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합니다. 이어지는 우회전도 굉장히 매끄럽네요. 주요 구간을 통과할 때마다 핸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은 볼수록 신기합니다.

 

▲ 운행 중인 쏘카 자율주행 셔틀

 

 

승차감도 별점 5점. 시범운행을 시작하기 전에 일반도로에서 7개월 정도 테스트 주행을 했다고 하는데요. 초보운전 시절의 저보다 운전 실력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10여 분을 안전하게 달려 드디어 쏘카 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운전할 때와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편했어요. 세이프티 드라이버분들은 내릴 때도 “이동 중에 불편한 점은 없으셨냐” 물으시며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완전자율주행 4단계

출처 : 라이드플럭스 홈페이지

 



Step 5. 쏘카 스테이션 제주 출발 → 제주공항 출국장 도착
쏘카 스테이션에서 제주공항 출국장으로 향하는 분들도 자율주행 셔틀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셔틀버스 탑승장에 자율주행 셔틀 안내 배너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게시물 내 QR코드에 접속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제주공항으로 돌아가는 구간에는 더 어렵고 복잡한 코스가 많습니다. U턴 구간에서 좌우로 휙휙 돌아가는 핸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제 제주하면 자율주행, 자율주행하면 쏘카와 라이드플럭스를 떠올려주세요.
 

 


에필로그
생애 첫 자율주행차를 체험하고, 쏘카의 자율주행 셔틀을 개발한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와 직원분들을 만났습니다. 세계적인 섬 제주에서 한국의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긴 라이드플럭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인터뷰 포스팅을 클릭하세요 :)

▷ 라이드플럭스 인터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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