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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데이터 리포트] 코로나가 바꾼 여행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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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코로나19 확산 전후 국내 여행 트렌드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쏘카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3년간 여름(7~8월)과 가을(9~10월) 이용 패턴을 살펴보고 인기 여행지 등을 분석해봤는데요.


① 가을 > 여름 : 올 가을 쏘카 여행, 여름 예약 추월


24시간 이상 이용 건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올해 처음으로 가을 여행 수요가 여름 성수기 수요를 역전했습니다.



올해 9~10월 하루 평균 쏘카 예약 건수는 7~8월 여름 성수기 예약 수요의 100.6%를 기록했습니다. 가을 예약 건수가 여름 성수기 예약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코로나19 확산 탓에 통상 ‘7말 8초’에 집중되던 여름 여행 수요가 가을로 분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가을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은 올해 장시간 이용 건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을 봐도 알 수 있죠. 2020년 가을철 쏘카 전체 예약 중 24시간 이상 이용 건은 44.4%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가을(32.6%)보다 12%p 가량 늘어난 수치인데요. 반대로 단거리 이동이라 볼 수 있는 4시간 이하의 초단기 예약 건의 비중은 2018년 가을(15.5%)의 절반 수준(8.7%)으로 감소했습니다.



② 카셰어링 〉 대중교통 : 서울 → 강원도 쏘카 예약 33.5% 증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안전 여행’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면서, 목적지까지 바로 쏘카를 타고 이동하는 경향도 강해졌습니다.


출발지부터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여행이 늘어나며, 올 가을 쏘카 이용자의 평균 여행거리와 예약시간 모두 작년보다 증가했습니다. 2020년 9~10월 쏘카 주말 예약의 건당 평균 이동거리는 작년에 비해 15km, 평균 예약시간도 약 1.4시간이 늘어났습니다.



24시간 이상 예약 건 중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로 이동하는 쏘카 예약은 작년 가을보다 약 33.5%나 증가했습니다.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이동하는 쏘카 이용 건 역시 30.5%가 늘어났습니다. 카셰어링이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이동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쏘카가 KTX나 고속버스 등 장거리 대중교통 수요를 대체한 것으로 보입니다. 




③ 야외 > 실내 : 숲길⋅오름 뜨고, 테마파크⋅온천 지다


여행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트렌드가 되면서 올 가을에는 숨은 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강원도는 인구 4~6만 규모 소도시인 ▲횡성 ▲평창 ▲홍천 ▲정선을 찾는 여행 수요가 작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소도시 내에서도 ▲횡성 둔내면 ▲평창 봉평면, ▲영월 한반도면 등 읍면 관광지를 찾는 사람이 예년보다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전반적으로 해안가, 산림 지역 등 개방된 장소로의 여행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금오름 ▲아부오름 ▲곶자왈 도립공원 등 생태 관광지를 찾는 수요가 작년보다 최대 800% 이상 급증했는데요. 작년까지 여행객이 많지 않았던 ▲비밀의 숲은 전년대비 2,500%까지 방문 수요가 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면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의 인기가 크게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잘 닿지 않는 한적한 생태 관광지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올 가을 제주도 내 쏘카 평균 대여시간도 전년 대비 25.8%나 늘었습니다. 2019년 가을 평균 대여시간은 26.4시간이지만, 올해 가을에는 33.2시간으로 크게 늘었죠.


반면 테마파크나 온천, 리조트 등의 인기는 주춤했습니다. 작년 가을 시즌 인기 관광지였던 ▲에코랜드 테마파크 ▲산방산 탄산온천 ▲돈내코 스파리조트 등은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 줄었습니다. 인구 밀도가 높은 곳이나 실내 관광지를 꺼리는 경향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코로나19 확산 이후 휴업을 하거나 시설을 수리하는 실내 관광지들이 많아진 것도 방문객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가을 여행 이동 데이터를 분석을 주도한 쏘카 김상우 데이터그룹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예전보다 안전한 이동수단, 깨끗하고 한적한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을 쏘카 이동 데이터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시대에도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게 쏘카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대안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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