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스토리

데이터에 진심인 쏘카에서 이동을 혁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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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에 진심인 편’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뭔가에 ‘진지하다’ ‘열심히 하다’는 의미인데요. 크건 작건 누구에게나 진심인 무엇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죠. 때로는 그 진심을 알게 되면, 어떤 사람인지, 뭘 잘하는지 가늠할 수 있기도 합니다.

쏘카에게도 꽤나 진심인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입니다. 최근에는 UN과 OECD 등 국제 기구에서 데이터 전문가로 일해온 자클랑(Jacklang)이 데이터1그룹장으로 합류해 ‘데이터로 모빌리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자클랑을 만나 쏘카에 합류하게 된 배경과 '회사 곳곳에 데이터가 흐른다'는 쏘카의 일하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Q. 자클랑, 간단하게 본인 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쏘카 데이터1그룹에서 그룹장을 맡고 있는 자클랑입니다. 20여 년간 프랑스텔레콤, UN, OECD,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등 사기업과 공공 부문을 오가며 데이터 전문가로 일해왔어요.

 

Q. 흥미로운 커리어 패스를 갖고 계신데요. 쏘카에 합류하시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2013년부터 5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UN 일을 하면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적인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블록체인 분야에 관심을 가진 이유도 블록체인이 공정성, 투명성 등 사회문제 해결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빌리티도 비슷한 것 같아요. 이동이란 게 물, 전기, 통신처럼 삶에 꼭 필요하지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있는 건 아니니까요.

코로나19때문에 어딘가로 움직이는 게 어려워지면서, 이동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새삼 돌아보게 됐는데요. 그 시기에 제이크(박재욱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쏘카가 가진 모빌리티에 대한 철학과 방향성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회사가 단지 모빌리티로 돈을 벌려는 차원을 넘어 더 큰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그렇게 느꼈어요.

 

 

Q.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매력적이었나요?

‘자유로운 이동을 보편화시킨다'는 이야기가 마음을 움직였어요. 지난 10년간 쏘카는 특정 사람들만 누리던 이동의 자유를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차가 있으면 더 편하게 이동하고, 차가 없으면 대중교통을 타거나 큰 맘 먹고 렌터카를 빌려야 했으니까요. 여러모로 불편하고 제약도 많았죠. 이제는 쏘카 차량을 이용하면, 누구든 원할 때 원하는 방식으로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요새 저희 광고에서 “쏘카는 3분 거리에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3분 거리 쏘카존에 가서 원하는 시간에 누군가를 대면하지 않고 앱으로 차문을 열고, 이용이 끝나면 다시 앱으로 반납할 수 있는 거죠. 코로나19 이후에 많은 것들이 비대면으로 가능해졌지만, 쏘카는 이미 10년 전부터 비대면 서비스를 현실로 만들어 왔다는 사실도 흥미로웠어요.

 

 

Q. 쏘카 데이터그룹은 어떤 조직인가요?

데이터그룹은 4,000여 개 쏘카존과 1만6천여 대 쏘카 차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격을 조정하고, 차량 운영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유관 부서와 함께 잠재수요를 발굴하고 이용 경험을 개선하는 등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뛰고 있어요.

현재 데이터그룹에만 30여 명이 일하고 있고, 쏘카 전체 임직원의 10% 정도 됩니다. 이 구성원들은 하루 종일 데이터만 보는 사람들이에요. 매출이나 기업 규모 등을 봤을 때, 굉장히 많은 편에 속하죠. 물론 데이터그룹 외 부서에도 데이터를 상시로 모니터링하는 인력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3~40명 정도 되는데, 데이터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면 담당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분들이에요.


Q. 이렇게 많은 직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데이터를 보지 않으면 사업이나 운영을 효과적으로 해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니까요. 예를 들어 제주도에 500대 정도의 쏘카 차량을 10여 명이 관리합니다. 데이터를 통한 자동화나 효율화 없이는 도저히 관리가 불가능하죠. 또 쏘카 차량에는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단말기 등 하드웨어 장비들이 들어가는데, 거기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담당팀에서도 모니터링을 하고, 저희 데이터그룹에서도 함께 분석을 하거든요. 그런 구성원들까지 모두 합하면 훨씬 더 많은 분들이 데이터를 끼고 일한다고 봐야 겠죠.

 

 

Q. 쏘카가 올해 10주년이니까 그간 다양하게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왔을 것 같아요. 경쟁사나 다른 IT기업들에 비해서 차별화되는 점이 있나요?

20여 년간 다양한 곳에서 일해왔지만, 쏘카만큼 데이터에 진심인 기업은 처음입니다. 택시 중개 등으로 성장해온 다른 모빌리티 플랫폼들과 다르게 1만6천여 대의 차량을 직접 보유해 운영하고 있어요. 주행 데이터 외에도 쏘카 차량의 하드웨어 데이터까지 전부 수집이 가능하고, 세차나 정비, 소모품 교체 등 차량 애프터마켓 데이터까지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어떤 차량을 얼마의 주기로 관리해야 하는지 판단하면서 운영을 최적화시키고 있죠.

가격 결정이나 쿠폰 발행, 구독 상품 출시 등을 기획할 때도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합니다. ‘퇴출근 패키지’라는 게 있어요. 퇴근할 때 쏘카를 빌려 귀가하고, 아침 10시까지 반납하는 상품인데요. 이동 수요가 어떤지, 이용자들이 카셰어링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데이터를 면밀히 살피고 패턴을 찾아낸 결과물이죠. 최근에는 카셰어링 이용기간을 최대 14일에서 28일로 두 배 늘린 것도 코로나19 이후에 쏘카 평균 이용시간과 대여일수가 늘어난 추세를 정책에 반영한 결과입니다.

 

 

Q. 앞으로 쏘카 데이터그룹에서 어떤 일들을 새롭게 해보고 싶으세요?

쏘카의 데이터로 이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고 싶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을 최적화시키고 신사업을 개발하는 일은 당연히 잘해야 하는 일이고요. 더 나아가서 전국을 돌아다니는 쏘카의 데이터들이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UN이나 OECD처럼 공공 부문에서 일했던 제 경험과 관점이 좋은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예를 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저희가 쏘카 차량에서 진동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타이어 교체 시기나 브레이크 수리 시점을 예측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링하는 거죠. 근데 특정 지점에 지나갈 때마다 다른 유형의 진동이 느껴지면, 이건 차량의 문제가 아니라 도로의 문제일수도 있거든요. 비가 많이 왔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도로가 훼손된 거죠. 이런 경우 서울시에 “여기는 좀 수리가 필요한 곳인 것 같아요"하고 자동으로 리포트가 전송되도록 할 수도 있겠죠. 이렇게 공공이나 타 기업들과도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정말 많기에 저희도 계속 고민하고 발굴해나갈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쏘카 데이터그룹 채용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나요?

쏘카는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하기 좋은 최적의 기업이에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이종 데이터를 가지고 개발자, 엔지니어, 마케터들과 협력해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죠. 특히 2021년은 더 없이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쏘카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IPO를 앞두고 있으니까요. 모빌리티 유니콘에서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채용의 기회는 활짝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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