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스토리

쏘카와 타다가 만드는 경계 없는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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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항상 고민합니다. 이동이 더 자유롭고 마음 편해질 수 없을까?
사람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더 멋진 삶을 만들어 가는 데 꼭 필요한 게 ‘더 나은 이동’이니까요
.

더 나은 이동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쏘카와 타다가 통합 이동 멤버십 ‘패스포트(Passport)’를 선보였습니다. 쏘카와 타다의 구성원들이 올해 초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왔는데요. 패스포트는 어떤 구독 상품인지, 패스포트를 시작으로 기업 쏘카는 어떤 이동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은지, CEO 제이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제이크, 패스포트를 짧게 소개해주세요


패스포트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두 개의 모빌리티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1+1 구독 서비스예요. 여권 하나만 있으면 전세계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처럼 패스포트만 있으면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와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타다를 경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입니다.

 

쏘카+타다 통합 멤버십 '패스포트' 로고

 

Q. 쏘카는 쏘카패스, 타다는 타다패스라는 구독 상품이 기존에 있었는데요. 어떤 이유로 두 상품이 하나의 멤버십으로 재탄생하였는지 배경이 궁금합니다


두 서비스를 하나의 상품으로 묶으면 기업 쏘카가 이용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다양한 이동 상황을 쏘카와 타다가 따로 커버하고 있었거든요. 여행이나 출장과 외근은 쏘카로, 출퇴근은 타다로 이렇게요. 아마 타다를 운영하는 VCNC가 쏘카의 자회사라는 걸 모르는 분도 계셨을 거예요.

 

쏘카와 타다를 합쳐서 사람들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 경험을 토탈 패키지로 제공해주고 싶었습니다. 쏘카패스만 봐도 출시 후 2년 반동안 50만 건이 넘는 구독 건을 기록했거든요.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모습을 보며 이동 서비스도 구독하며 쓰고 싶다는 사람들의 니즈를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또 그간 축적한 이용 패턴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 덕분에 처음보다 훨씬 큰 확신을 가지고 패스포트라는 통합 상품을 기획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Q. 패스포트를 기획할 때 참고했던 멤버십 서비스가 있나요?

우버의 우버 패스(Uber Pass)나 리프트의 쿠폰팩인 리프트 핑크(Lyft Pink) 등 해외 모빌리티 기업의 멤버십 등을 살펴봤어요. 근데 사실 인사이트를 많이 얻은 건 골프장이나 호텔 멤버십이었습니다.

고정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운영한다는 면에서 쏘카와 닮았더라구요. 평일과 주말, 성수기와 비수기의 수요 차이가 크다는 점도 비슷했습니다. 저희도 요일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서 자동차라는 자산의 평균 가동률을 높여야하는 비즈니스거든요. 호텔이나 골프장의 경우, 일년에 한두번 이용하는 사람도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도록 멤버들에게 확실한 혜택을 주는 연회비형 상품으로 설계되어있다는 점이 값진 레슨이었어요.

 

 

Q. 제이크도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 멤버십이 있나요? 

제가 구독상품 마니아예요. 에버노트, 아이클라우드는 5년 가량 쓰고 있습니다. 한 때는 넷플릭스와 왓챠, 지니 등을 동시에 구독했어요. 육아를 시작하며 와이프는 쿠팡 로켓와우, 저는 네이버 멤버십을 열심히 쓰고 있죠. 

오랜 기간 다양한 멤버십을 써보면서 사람들이 어떤 서비스는 구독하고 어떤 서비스는 해지하는지, 온라인 플랫폼의 적립이나 혜택은 어때야하는지 자연스럽게 이용자 관점에서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구독 서비스를 쓰며 느꼈던 여유나 편리함, 합리성을 패스포트에도 적용하려 노력했어요.

 

Q. 패스포트는 더 나은 이동을 만들기 위한 쏘카의 출발점일 텐데요. 제이크가 그리는 (주)쏘카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차로 이동해야할 때 떠오르는 모든 걱정을 해결해줄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되고 싶어요. 몇 년전까지 쏘카에는 단기 카셰어링 서비스만 있었지만 이제는 라이드헤일링 서비스인 타다도 있고, 쏘카를 최대 3년까지 내 차처럼 탈 수 있는 쏘카 플랜도 생겼습니다. 내가 있는 곳으로 차를 가져다주는 부름 서비스도 전국으로 넓어졌고요. 

사람들이 쏘카라는 플랫폼에서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충분히 누리고, 다양한 방식의 이동을 경험하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이동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쏘카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사람들이 원하는 이동이 무엇일지 생각하며, 기술과 서비스로 그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아갈 거예요.

 

 

경계없는 이동혜택, #패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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