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스토리

쏘카가 코스피에 상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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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에게 '증권시장에 상장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지난 8월 22일 쏘카가 마침내 코스피에 상장했습니다. 국내 유니콘 기업 중 최초인데요. 10여년 전 제주에서 차량 100대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작은 스타트업이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증권거래 시장에서 일류 기업들과 경쟁하게 됐습니다.

 

상장 당일, 쏘카 임직원들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마치고 서울오피스가 있는 서울숲 인근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쏘카가 빅 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그날의 순간들을 함께 살펴보시죠.

 

 

코스피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쏘카

 

22일 오전 쏘카 임직원들이 바쁜 업무를 잠시 미루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모였습니다. 바로 상장기념식을 위해서죠! 상장기념식 때는 파란옷을 입으면 안 되는 거 아시나요? 파란색이 하락장의 상징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쏘카 임직원들도 상승장을 기원하며 빨간 넥타이와 옷으로 포인트를 주고 거래소를 찾았습니다.

 

코스피 상장기념식에 참석한 임직원들

 

드디어 상장기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박재욱 대표가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합니다. 이날 상장기념식에는 박 대표와 사외 이사진, 쏘카 임직원들 외에도 상장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의 최현만 회장, 한국IR협의회 채남기 회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이기헌 부회장,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임재준 부이사장, 송영훈 상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상장기념식 참석을 위해 장내로 입장하는 박재욱 대표와 귀빈들

 

이어서 상장계약서 서명과 상장패, 회원패 수여가 진행됐습니다. 마침내 쏘카가 한국거래소 코스피 시장 상장 법인이 되었습니다!

 

상장계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모습

 

한국거래소에서 기념패도 준비해주셨어요. 혹시 곰을 들이박고 있는 황소가 보이시나요? 해당 기념패는 약세장을 의미하는 베어마켓(Bear market)을 이겨내고, 상승장인 불마켓(Bull market)의 상징인 황소의 기세를 항상 유지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많은 동물 중에 하필 곰이 주식시장 하락세를 의미하게 된 이유는 움직임이 둔한 곰의 이미지처럼 거래가 부진한 시장이라고 해서 생겼다는 말도 있고, 싸울 때 상대를 찍어 내리는 곰의 모습을 본 따 생겼다는 말도 있습니다. 반대로 불(Bull)은 황소를 뜻하는데요. 황소의 두 뿔은 하늘을 향해 뻗어 있죠. 주식시장에서 황소 뿔처럼 위로 솟아오르는 상승장을 기대하며 쓰게 된 표현입니다.

 

한국거래소로부터 전달받은 상장기념패

 

다음으로 '대북 타고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박재욱 대표가 거래소에서 준비한 레드자켓을 입고 힘차게 북을 치며, 드디어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북은 총 3번을 칩니다. 첫 번째는 쏘카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두 번째는 코스피에 상장된 것을 기뻐하며, 세 번째는 쏘카의 번창과 자본시장의 발전을 염원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코스피 상장 기념으로 북을 치는 박재욱 대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매매 개시 및 시초가 확인이 진행됐습니다. 카운트다운에 따라 숫자가 0이 되는 순간 박재욱 대표가 매매 개시 벨을 눌렀습니다. 쏘카는 공모가인 2만8천 원에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습니다. 참고로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Top5 종목에 쏘카가 속해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증권시장 개시 후 시초가를 확인하는 박재욱 대표와 귀빈들

 

마지막으로 박재욱 대표의 상장 소감이 이어졌습니다. 박재욱 대표는 “시장 불황 등 쉽지 않은 여정이었고 걱정하는 시선도 많았다”며, “쏘카는 출범 초기부터 역경을 이겨내며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왔다. 앞으로 차량 공유 플랫폼을 넘어 '슈퍼앱'으로 진화하며, 기술과 데이터로 자유로운 이동 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장기념 사내 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소감을 전하는 박재욱 대표

 

쏘카의 모든 임직원과 상장의 기쁨을 나눈 상장 기념 행사

 

같은 날 상장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연회장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쏘카의 전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이날의 주인공인 쏘카 패밀리(이하, 쏘팸)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맛있는 음식과 음료가 준비됐습니다. 쏘카의 코스피 상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쏘팸들이 없었다면 달성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상장을 축하하는 쏘카 임직원들

 

고생한 모든 쏘팸이 함께 건배도 하고, 상승을 기원하며 레드 드레스 코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쏘카는 지난 10여년간 누구도 걷지 않은 길을 걸으며 대한민국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려고 합니다. 국내 모빌리티 유니콘 최초의 상장사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쏘카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전해주세요!

 

 

차가 필요한 모든 순간,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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