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팁

오픈 첫 날부터 예약 전쟁! 캐스퍼, 직접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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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흥미로운 기사들을 봤습니다.

‘하루 만에 사전예약 2만 명 돌파!’
‘이미 올해 물량 완판, 판매 목표 초과 달성’

 

출시 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주인공, 바로 엔트리 SUV 캐스퍼입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올해 안에 타볼 수 있을지 내심 궁금했는데요. 최근 쏘카가 현대자동차와 시승 제휴를 통해, 캐스퍼 출시 날인 9월 29일부터 시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없어서 못 탄다는 캐스퍼를 누구보다 먼저 타볼 수 있다니, 29일이 되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캐스퍼를 만나러 갔습니다.

 


쏘카 직원도 헐레벌떡 예약한 캐스퍼?!

 

아마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원이니까 쉽게 예약할 수 있겠지?’ 그러나 쏘카 직원도 힘들었습니다. 예약이 시작되는 9월 29일 오전 11시 30분 핸드폰만 붙잡고 대기타고 있었답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2시간 가량 예약할 수 있었어요.

 

운이 좋게 첫 예약에 성공한 뒤, 캐스퍼를 한번 더 시승하기 위해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네요...

 

캐스퍼는 현재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쏘카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10월 말까지 전국에 총 400여 대가 증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제주 제외). 혹시 모르죠. 우리 집 근처 쏘카존에서 캐스퍼를 만날 수 있을지 말이에요.

 


캐스퍼 남들보다 합리적으로 시승하는 방법!

 

캐스퍼의 대여요금은 현재 1,300원(10분 기준)입니다. 주행요금은 더레이와 동일한 160원~190원으로 책정되어 있죠. 그런데 쏘카 회원이라면 올해는 캐스퍼를 더 부담없는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스퍼 시승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캐스퍼 5시간 무료 대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거든요. 쏘카 앱에서 해당 쿠폰을 다운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캐스퍼 시승 이용 tip
쏘카 앱에서 캐스퍼 5시간 무료 대여 쿠폰을 다운받아 보세요! 만약 집 근처에 캐스퍼가 없다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하는 부름 서비스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만났다! SUV와 경형차의 장점들로만 구성된 캐스퍼

 

자, 이제 본격적으로 캐스퍼 시승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캐스퍼는 SUV와 경형차의 장점들만 꼽아 설계된 차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외관부터 느껴지는 안정감, 높은 전고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일반 경형차와 달리 독특한 디자인인 리플렉트 타입의 헤드램프도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캐스퍼는 SUV처럼 공간활용이 용이한 차라고 하죠. 그래서 차량내부를 살펴보기 전, 트렁크를 먼저 살펴봤습니다. 깊이감이 상당해서 다양한 물건들을 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캠핑, 차박을 위해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면 뒷좌석 폴딩으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뒷좌석 폴딩 방법은 조금 특이합니다. 이렇게 노출된 끈을 잡아당긴 채 의자를 앞으로 밀면 부드럽게 폴딩이 되죠.

 

다들 아시다시피 캠핑, 차박에 찰떡같은 차량으로 늘 손꼽히는 차. 바로 레이인데요. 아마도 레이 역시 뒷좌석 폴딩과 넓은 공간 활용 때문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캐스퍼는 뒷좌석과 앞좌석 폴딩은 물론 차량 여유공간이 좀 더 넓어서 만약, 혼자 떠나는 캠핑이라면 레이가, 두명 이상 함께 떠나는 캠핑이라면 캐스퍼가 더 편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전운전에 필요한 기능들은 오밀조밀 알차게! 

 

드디어 운전석 내부를 확인해 봤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건 웬만한 경형차에서 쉽게 보기 힘든 4.2인치 클러스터와 시원시원하게 자리 잡은 8인치 디스플레이였습니다.

 

 

전방주시를 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던 초보운전시절, 작은 디스플레이 탓에 길 안내를 놓쳤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넓은 디스플레이는 더욱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또 주행을 하면서 캐스퍼가 안전에 집중한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충돌 위험 발생 시 경고, 제동을 도와주는 안전사양이 탑재되어 있어 한결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두운 곳에 가면 특이한 퍼플색의 실내 무드램프를 보실 수 있어요. 이곳에는 usb와 핸드폰 충전단자가 있어 충전 중인 휴대폰을 쉽게 보관할 수 있죠. 아마 운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운행 중 충전기를 꽂은 휴대폰을 마땅히 둘 곳이 없어 불편했던 경험 한번씩 있으실 텐데요. 운전을 하면서 아주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캐스퍼 주유 방법은 운전석 아래쪽에 있는 작은 레버를 위로 당기시면 됩니다.
주유 캡에는 휘발유라고 큼지막하게 안내가 되어있는데요. 사실 쏘카에서 다양한 차량을 운전하다보면 이 차가 경유인지, 휘발유인지 종종 헷갈리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런데 주유구 캡에 연료안내가 되어있어서 캐스퍼 만큼은 혼동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경험한 사람만 알 수 있는 캐스퍼의 승차감

 

평소 경형차를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고속 주행 시 소음, 흔들림은 익히 알고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과연 캐스퍼는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요. 다른 경형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안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속 주행을 해도 흔들림과 소음이 덜 했습니다. 경사가 진 오르막길도 나름 시원스럽게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고요.  무엇보다 탁 트인 시야로 개방감도 좋아서 주행 시 시야 확보도 더 편했습니다. 캐스퍼의 승차감은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쏘카에서 경험하세요.

 

쏘카는 신차 도입이 굉장히 빠른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이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분들이 애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하죠. 캐스퍼 역시 시승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승 오픈 당일 서버 마비가 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쏘카 직원인 저도 따끈따끈한 신차 캐스퍼 대여에 성공하고 너무 신기해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자랑 아닌 자랑을 했답니다. 

그렇다면, 이토록 인기가 많은 캐스퍼를 어디서 시승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 거예요.

 

하지만 예약은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죠

 

이렇게 캐스퍼가 입고되어 있는 쏘카존에는 ‘캐스퍼’ 이름의 태그가 걸려있어 앱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 근처에 캐스퍼가 없더라도, 부름 서비스로 캐스퍼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캐스퍼를 시승해 보고 싶은 분, 캐스퍼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바로 쏘카에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가 필요한 모든 순간,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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