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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 않은 벤츠의 품격, 쏘카에서 만나는 벤츠 E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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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부터, 쏘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만든 최초의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EQC'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벤츠 EQC는 중형 SUV 차량이며 벤츠 GLC 외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입니다. 쏘카에서 만나는 벤츠 전기차라니, 설레는 마음을 안고 사무실을 몰래 빠져나와 시승해보았습니다.



벤츠 EQC를 탔다면, 누려보세요


SUV 차량인 만큼, 넓은 트렁크 공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건 적재가 용이하게 바닥이 평평하고, 소재 또한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어 물건이 다치지 않고 차박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트렁크는 후면 벤츠 로고 윗부분을 누르면 열리고, 닫는 것도 버튼 하나로 자동으로 닫힙니다.



덩치가 큰 차를 타면서 가장 두려운 순간은, 주차를 할 때입니다. 항상 타던 차가 아니기에 차체를 가늠하기 힘들어 진땀을 빼는데요. 저처럼 주차가 두렵거나, 끼어들기가 힘든 분들을 위한 편의 기능도 확실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차량 전후 측면 센서가 상시 근처의 물체를 경고해 주고, 주행 시에도 앞뒤옆차와의 간격을 알려줘 안전운행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주차 시에는 버드 뷰로 좁은 공간에서도 정확하게 내 위치를 알 수 있어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선루프를 열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차량 상단 중앙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머리 위 선루프가 열립니다. 꾹 누르면 자동으로 끝까지 열리며, 살짝 누르면 원하는 만큼만 열 수도 있습니다.



전기차만의 주행감도 마음껏 만끽하세요. 일반 디젤 차량이 약 10초 정도의 제로백(0~100Km까지의 시간)을 가지는 반면, 벤츠 EQC는 약 5초 대의 제로백을 갖고 있어 밟는 즉시 차가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기차가 가질 수 있는 장점 중 하나죠. 물론 안전운전은 필수!



충전 어렵지 않아요!

벤츠 EQC는 전기차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충전해야 주행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충전은 쏘카와 제휴된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굳이 전기차 충전소가 아니더라도, 충전시설을 갖춘 곳이 있으니 목적지에 충전기가 구비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벤츠 EQC의 충전 포트는 'DC 콤보'를 사용합니다. 충전소에 가장 흔히 있는 충전 방식이며 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충전구는 차량 조수석 뒷좌석 문 뒤쪽에 있고, 살짝 눌러서 충전구를 열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꽂혔다면 초록색 등이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었다면 왼쪽 하단 플러그 모양 버튼을 눌러 커넥터를 해제하면 됩니다. 주유 때와 같이 운전석 앞에 꽂혀있는 전기차 충전 카드를 사용하면 되고, 보다 상세한 프로세스는 전기차 충전 매뉴얼을 확인하세요.

(2020.07.06 시점, 롯데월드타워 EQ존 전용 충전소는 쏘카 충전카드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전기차 충전 매뉴얼 확인하기



▲ 충전구 왼쪽 아래 작은 버튼을 누르면 커넥터 해제


벤츠 EQC 반납을 앞두고 있다면, 충전 잔량을 확인해 주세요. 만약 충전 잔량이 50% 미만이라면, 다음 사람을 위해 50% 이상 충전 후 반납해 주시면 됩니다. 충전 잔량은 계기판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의 충전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벤츠 EQC, 더 마음 편하게


아마 EQC 타는 순간 기존 차와 사뭇 다른 인터페이스를 보고 멘붕에 빠지게 될 수도 있지만 아래 포인트 몇 가지만 알아가면, 금세 익숙해져 EQC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거예요. 차량 가이드가 궁금하다면 쏘카 EQC 매뉴얼을 참고하세요!


** EQC 차량 매뉴얼 확인가기



우선 차량의 계기판 및 내비게이션은 디지털 스크린으로 되어있어, 차량의 상태와 미디어 조작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은 터치스크린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조작할 수 있고, 운전 중 조작을 위해 대부분의 조작은 핸들에 있는 여러 가지 버튼들로 할 수 있습니다.

** Mercedes me앱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터치스크린 영역은 핸들의 우측 버튼 영역과 운전석 우측의 터치패드를 이용해서 조작할 수 있는데, 실제로 주행 중에 간단한 조작이 필요할 때 스크린으로 손을 뻗을 필요없이 매우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벤츠 EQC는 기어 조절을 보통 차량의 와이퍼 조절을 담당하는 핸들 오른쪽 레버에서 할 수 있는데, 처음 접하게 되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위로 올리게 되면 R 모드, 아래로 내리게 되면 N 모드, 그리고 아래로 꾹 내리면 (두 번 내려진다는 감각) D 모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주행을 마쳤다면 오른쪽 끝에 버튼을 눌러 P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한 두 번 조작하다 보면, 익숙해져 오히려 이 방식이 더 편해지더라구요.



전조등은 보통 AUTO로 어두운 상황에서 자동으로 켜지지만, 수동으로 조작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핸들 왼쪽 아래 다이얼을 조작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전 중에 조작이 필요할 상향등은 기존 차량과 똑같이 핸들 왼쪽 레버를 통해 껐다 켤 수 있습니다.


그 바로 아래에는 사이드 브레이크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 벤츠 EQC는 주차 후 P모드로 놓을 시에 사이드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따라서 해당 버튼은 수동으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조절할 때만 사용하면 됩니다.



벤츠 EQC를 타보고 싶으시거나, 이미 타보셨다구요? 그럼 여러분의 후기를 들려주세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벤츠 EQC 시승기를 올려주시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한정 수량, 소진시 종료)



  <이벤트 참여 방법>

1) EQC 탑승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업로드 *필수 해시태그 ) #쏘카로EQC타기 #SwitchtoEQ #클래스가다른쏘카시승


2) 참여설문 제출 -> 제출하기



벤츠 EQC를 만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쏘카 앱에서 예약하세요!


차가 필요한 모든 순간,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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