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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은 안보와 다를 것이 없는 생존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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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원(100억 달러)


올해 2월,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출연을 약속한 금액입니다. 억만장자인 그는 기후변화를 ‘지구 최대의 위협’으로 꼽으며, 전 재산의 8%를 할애해 ‘베조스 어스 펀드(Bezos' Earth Fund)’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금은 기후변화 저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과학자, NGO 등에 적극 지원될 예정입니다.


7조 달러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역시 ‘탄소와의 전쟁’에 동참했습니다. 블랙록의 최고경영자인 래리 핑크는 1월 연례 서한에서 “석탄 채굴 등 자연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회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후변화는 세계 최고의 부호와 기업들마저도 절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인류적 차원의 위기입니다. 이에 쏘카는 2월 19일(목) <기후불황>의 저자인 김지석 수현태양광발전소장님을 모시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고민해본 이날 강연의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기후변화는 내 삶과 어떤 연관이 있나


기후변화의 영향은 삶의 불편함을 넘어서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야기된 홍수나 가뭄, 산불 등 각종 재해가 빈번해지며 인명과 재산의 피해, 환경 파괴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불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고민이 큽니다. 지금까지는 각국 정부나 보험사가 피해를 보상·복구하고 있지만, 재해가 반복될 경우 생태계와 문명의 파괴, 식량위기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기후파산'까지 각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후변화, 무엇이 문제인가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요인은 무분별한 자원개발과 에너지 소비입니다. 가정이나 공장, 교통수단 등에 쓰이는 주 에너지원은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입니다.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채굴, 벌목 등 자연 파괴가 발생하고, 에너지를 소비하는 과정에서도 물, 공기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떤 대안이 있나


결국 석유, 석탄, 가스 등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원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합니다. 모빌리티 업계 차원에서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등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소연료를 대안으로 꼽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소연료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많은 전기가 소모되고, 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예산과 자원이 필요해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정부와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기후위기는 이미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시급한 문제인 만큼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실천해야 합니다. 8년 뒤 여름올림픽 개최를 앞둔 LA는 “2028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하겠다”며 야심찬 감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8년까지 개인 소유 자동차의 30%, 공유 자동차의 100%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뉴욕시 역시 2040년까지 모든 스쿨버스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등 전동화(Electrification)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료 : LACI


전세계 전력의 50%를 사용하고 있는 산업계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RE 100'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 캠페인입니다. 애플, 구글, 코카콜라 등 전세계 2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EV 100' 캠페인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67개의 참여기업이 34만대의 전기차 전환을 약속하는 등 벌써부터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두 캠페인의 참여 기업 명단에서 한국 회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자료 : The Climate Group


인류와 자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기후변화 대응은 지구에서 살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자 국방, 안보와 다를 것이 없는 생존의 이슈입니다. 쏘카는 이 같은 문제의식에 절실히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동의 문화를 '소유에서 공유로' 바꾸고,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운행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연환경 및 도시교통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동의 편리성을 넘어 인류와 자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가는 모빌리티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 쏘카는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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