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스토리

전기차가 우리 동네 쏘카존으로 오는 여정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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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2일이 50번째 ‘지구의 날’인 걸 아셨나요? 우리나라도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기후변화주간(4.22~28)을 정하고, 10분 소등 캠페인 등 크고 작은 노력을 실천했는데요.


쏘카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차를 늘리고 있습니다. 이제 쏘카로 아이오닉EV, 볼트EV와 함께 코나EV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전기차가 우리 동네 쏘카존으로 오는 여정’ 그 첫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쏘카가 전기차 라인업을 늘리는 이유, 공장에서 막 출고된 코나EV가 공유차로 상품화되는 과정 등을 소개합니다.



데이터에 답이 있다

쏘카의 차량 구매는 데이터를 들여다보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이용자들이 어떤 차를 선호하는지, 언제 수요가 많아지는지, 어느 쏘카존에 배치하는 게 최적인지를 분석합니다. 데이터를 들여다보니 캠핑이나 서핑 등 레저 목적의 장거리 이동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 SUV형 전기차인 코나EV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내 카셰어링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코나EV 도입은 이용자 수요뿐 아니라,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려는 쏘카의 미래 전략에도 부합합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부품수가 적어 제어가 쉽고, 동력 손실이 적어 자율주행에 유리하거든요. 이제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에서 가장 많은 300여 대의 전기차를 운영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사업기획팀 드로(Dro) 인터뷰 中



쏘카가 된 코나EV, 카셰어링 준비 완료!

공장에서 막 출시된 코나EV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쏘카 차고지에 모여 있습니다. 긴 주행거리와 첨단기능 덕에 인기가 많은 코나EV지만, 카셰어링 이용자를 맞이하려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신규 차량은 쏘카가 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요?


“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자가용을 공유차로 변신시키는 '상품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신규 차량을 그대로 쏘카존에 배치하면 카셰어링의 핵심인 비대면 서비스가 불가능합니다. 앱으로 차 문을 여닫을 수도, 쏘카존 내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도 없겠죠. 그래서 차량에 스마트키, 관제 단말기 등을 별도로 설치합니다. 이 과정을 ‘상품화’라고 하는데요. 현대차의 코나가 쏘카의 ‘언택트 카(Untact Car)’로 새롭게 탄생하는 것이죠.


차량상품팀 쇼리(Shortlil) 인터뷰 中


▲ 상품화 대기 중인 코나EV 차량들


또한 쏘카는 상품화 과정에서 차량에 설치되는 대부분의 시스템 장비들을 직접 개발·관리하고 있습니다.


“보다 편리한 카셰어링을 위해 대부분의 장비를 직접 개발해 사용합니다”


쏘카에 설치되는 장비들을 저희 팀이 직접 개발하거나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시간으로 요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단말기에 통신기능을 추가하거나, 차량 내·외부의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블루투스 장비를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장착하고 있어요. 카셰어링을 더 편리하게 제공하고, 필요한 이동 데이터와 사용 정보를 얻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모빌리티시스템팀 주노(Juno) 인터뷰 中


▲ 코나EV에 장착 중인 쏘카의 제어 단말기


쏘카존으로 Ready, Get, Set!

차량 내에 장비 설치를 마치고, ‘Next Driving Style SOCAR’라고 적힌 가드에 번호판을 부착하면 상품화 과정이 마무리됩니다. “빠방” 경적 소리에 주위를 둘러보니, 신규 차량을 쏘카존으로 운반해주실 ‘쏘카의 파트너’ 핸들러 드라이버분들이 곳곳에 보이는데요. ‘전기차가 우리 동네 쏘카존으로 오는 여정 Part 2’에서는 전기차 코나EV와 첫 동행에 나선 핸들러 이야기, 전기차 충전소 이용방법 등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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