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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의 '일하는 밀레니얼'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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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이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욜로, 소확행, 가심비 등 이 세대를 상징하는 말들이 많죠. ‘소유보다 가치나 경험‘을 선택한 사람이 78%나 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인 쏘카가 바로 밀레니얼의 기업입니다. 이용자 4명 중 3명이 2030 세대이고요. 또 쏘카 임직원 평균 연령은 33세입니다. ‘밀레니얼을 위한, 밀레니얼에 의한’ 회사라 할 수 있죠.  


밀레니얼이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쏘카의 밀레니얼 일잘러 3명을 만나봤습니다. 주디, 타미, 캐롯과 함께 쏘카의 밀레니얼은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 PM팀 주디, 기획팀 타미, 데이터리서치팀 캐롯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주디) 쏘카의 프로덕트 매니저, 주디입니다. 쏘카가 만들고 싶은 이동의 미래를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현하는 사람이에요. 쏘카 4년 차로 사업기획팀, 운영기획팀을 거쳐 지금은 PM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6월 한 달간 제주도에서 안식 휴가를 보낼 예정이에요! 


(캐롯) 쏘카의 데이터분석가, 캐롯입니다. 2년 전, 타다데이터팀 인턴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올해 4월부터는 데이터리서치팀장을 맡아, 팀원들과 함께 쏘카의 가격정책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타미) 쏘카의 기획팀장, 타미입니다. 쏘카는 이제 4개월 차로 이 중 제가 막내네요! 숙박 플랫폼 등 주로 테크 기업에서 서비스 기획의 실무를 담당했어요. 


Q. 여기 계신 세 분 모두 ‘일하는 밀레니얼’인데요. 내가 일하는 곳을 선택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셨나요? 


(타미) ‘거기 가면 어떤 도전을 해볼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팀리더를 맡은 건 쏘카가 처음인데요. 제가 오랫동안 꿈꾸던 ‘건강한 팀 빌딩’을 실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쏘카에 오게 되었습니다. 

 

(주디) 저는 '누구랑 어떻게 일하는지'가 중요했어요. 학부 때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스타트업에서 인턴을 했었거든요. 작지만 빠른 성장, 늘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들, 항상 기회를 탐색하는 열린 문화가 잘 맞았고 앞으로도 그런 기업에서 이런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죠. 취준생 시절, 쏘카에서 면접을 봤는데 딱 제가 찾던 분위기였어요. 아쉽게도 그날 면접에서는 탈락을 했는데, 재수 끝에 몇 달 후 쏘카에 합류했습니다.



Q. 쏘카 임직원의 평균 연령은 33세. 그야말로 밀레니얼이 절반 이상인 조직인데요. 여러분과 함께 일하고 있는 쏘카의 밀레니얼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캐롯) ‘내가 팀장인데’나 ‘제가 해봐서 아는데요’라는 말을 쏘카에서 들어본 적이 없어요. 꼰대스러움과 훈장질에 대해 자기검열이 강한 사람들이랄까요? 직급이나 경험이 설득의 치트키로 쓰이지 않죠. ‘내가 싫은 건 남도 싫어한다’는 마음을 갖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들, 이게 쏘카 밀레니얼의 특징인 것 같아요.  


(주디) 대체로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잘하는 거는 서로 칭찬을 아끼지 않죠. 피드백과 리뷰는 언제든 웰컴하는 분위기에요. 


(타미) 다들 자신의 일에 주인의식이 강한 편이에요. 포트폴리오 등 커리어 관리에도 관심이 많죠. 워라밸을 중시하지만 오늘 이 일을 마치지 않으면 프로젝트에 지장을 주는 상황에서, 6시가 되었다고 하던 일을 버리고 집에 가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멈출 때와 달릴 때를 아는 사람들이에요.



Q. 밀레니얼을 설명할 때 떼놓을 수 없는 단어가 워라밸인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워라밸은 어떤 의미인가요?


(타미) 밀레니얼이 바라는 워라밸의 본질이 칼퇴나 욜로(YOLO)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을 다 끝냈는데, 상사 눈치 보느라 집에 못 가고 멍하게 시간을 때워야 하는 그런 답답한 상황이 싫은 거겠죠. 


(캐롯) 전 오히려 밀레니얼이 일을 덜하고 싶은 게 아니라 ‘일을 잘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해요. 졸업학기를 마치기 위해 작년에 5개월간 휴직을 했었거든요. 복직 후 3주간이 쏘카 생활 2년 중 제일 괴로웠던 시간이었어요. 이전까지는 매달 새로운 태스크를 맡았었는데, 그때는 속한 프로젝트가 없었거든요. 처음 며칠은 좋았는데 점점 하루가 너무 길고 지루하더라고요. 옆에서 다들 쑥쑥 성장하는데 저만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 같아 결국 ‘저도 일 좀 주세요’라고 외쳤어요.



Q. 쏘카에서 원하는 워라밸을 실현하고 있나요?


(주디) 일하는 시간을 떠올려보면, 3~4년 전과 비교했을 때 워라밸이 진짜 좋아졌어요. 습관적인 야근이나 주말 근무는 거의 사라졌죠. 사실 특별한 모멘텀은 없었는데 조직이 성장하고 인력이 충원되며 조금씩 변했어요. 비어있던 업무 영역을 메우는 전담부서가 하나 둘 생겼고요. 이제 ‘전문성 있게, 지속 가능하게 일하자’는 분위기가 된 것 같아요.



Q. 워라밸 말고 밀레니얼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이 있을까요?


(캐롯) 자유롭고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요. 저도 주디처럼 쏘카 입사 전에 스타트업에서 인턴을 했었는데요, 의외로 수직적인 문화였어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옆에 앉아있는 정규직 사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전달해야했어요. 다행히 쏘카는 정반대였어요. 처음에는 제가 막내고, 저만 인턴이다 보니 걱정했었거든요. 근데 이름 대신 닉네임을 부르다보니 누가 몇 살인지 알 수도 없고, 직책이 뭔지를 잊게 되요. 회의 때도 ‘아닌건 아니라고’ 터놓고 말할 수 있다보니 결단과 실행이 빨라지더라고요.


Q.  ‘일잘러’는 밀레니얼의 또다른 로망이기도 하죠. 성장하고 싶은 구성원을 위해 쏘카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캐롯) 전문성을 레벨업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요. 데이터그룹에는 통계나 수학, 머신러닝 등에 특화된 능력자들이 있는데요. 그 분들의 지식을 나누는 '카일스쿨'과 '야마니스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10분 발표를 통해 각자 관심분야의 지식을 공유하는 ‘읽고 쓰고 정리하기’라는 모임도 있어요. 자발적으로 하나씩 생긴 스터디 모임인데 개인의 성장도 회사의 미션이라 생각해서 업무 시간에 진행합니다. 근데 가끔 숙제 검사가 있어요 하하. 



Q. 사실 회사를 다니다보면 ‘해야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다를 때도 있는데요. 이런 고민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타미) 개개인의 커리어 확장을 위해 저희 팀은 주(Weekly) 모임을 시작했어요. 업무적으로 도전하고 싶은 아이템을 고른 뒤 매 주 '무엇을 배웠고, 어떤 진전이 있었는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에요. 데이터 마이닝 스킬을 쌓고 싶었던 팀원은 SQL로 쿼리를 짜는 것을 배우고 있고, 서비스 기획의 기본기를 다지고 싶어하던 팀원은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을 공부하고 있어요. 


(주디) 고민 끝에 저는 회사 내에서 커리어를 전환했어요. 전 쏘카라는 회사 자체에 매력을 느껴서 들어왔잖아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가며 직무에 대한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하던 일도 재밌었지만 어느 정도 능숙해지고 나니 ‘더 잘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찾게 되었어요. 리더 분들에게 상의를 드렸더니 프로덕트 매니저(PM)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사업과 운영 경험을 서비스 기획으로 확장하면 좋을 것 같다고요. 사내 스카우트 기회를 얻었고, 업무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Q. 여러분은 쏘카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나요? 


(주디) '질문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PM은 운영이나 개발 등 다양한 부서에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전달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러려면 맡은 프로젝트에 대해 스스로의 의구심을 남기면 안되겠더라고요. 언제나 ‘왜’ 를 궁금해하며 쏘카를 더 좋은 제품, 서비스로 만들어가고 싶네요.


(캐롯) 전 2년 전에만 해도 데이터그룹의 첫 번째 인턴이자 막내였는데 어느새 돌아보니 팀리더가 되어있더라고요. 모빌리티 혁신을 꿈꾸는 열린 조직에서 일해온 덕분에 바쁜 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직은 초보 팀장이지만, 제가 받아온 성장의 기회를 돌려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타미) 얼마 전부터 커리어 코칭을 배우고 있어요. 밀레니얼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쾌하게 알고 있고, 방향이나 목적에 대해 납득이 되면 달려갈 준비가 된 영리한 사람들이라 믿거든요. 함께 일하는 밀레니얼에게 ‘Why’라는 이정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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